🎬 [영화 리뷰] 존 윅 (2014) – 전설이 깨어나는 순간
🎥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존 윅 (John Wick)
- 개봉: 2014년
- 장르: 액션, 스릴러
- 러닝타임: 101분
-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 출연: 키아누 리브스, 마이클 니퀴스트, 윌렘 대포, 이안 맥쉐인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줄거리 (스포일러 없음)
〈존 윅〉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과거를 다시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한때 이름만으로도 모두가 두려워했던 전설적인 킬러였지만, 지금은 은퇴하고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작은 사건을 계기로 억눌러왔던 그의 과거가 서서히 깨어나고, 다시 한번 그의 세계가 요동치기 시작합니다.
줄거리 자체는 단순할 수 있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과 감정선, 그리고 주변 인물들의 역할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스포일러 없이 말하자면, 이 영화는 '왜'보다는 '어떻게'를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 액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영화
〈존 윅〉이 액션 영화 팬들 사이에서 전설이 된 이유는 단연 '건푸' 액션입니다. 총을 이용한 무술처럼 보이는 전투 방식은 지금까지의 액션 영화와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보여주며, 현실감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이 영화의 액션 장면을 위해 수개월간의 사격, 무술 훈련을 받았고, 대부분의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습니다.
🌍 깊이 있는 세계관, 시리즈의 시작
〈존 윅〉은 단순한 액션 영화에 머무르지 않고, 킬러들만의 세계관을 촘촘히 구축해 시리즈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콘티넨탈 호텔'이라는 독특한 공간, 황금 동전으로 통용되는 경제 시스템, 룰과 규칙이 존재하는 암살자들의 사회 등은 이후 2편, 3편, 그리고 외전 시리즈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 키아누 리브스, 그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
〈매트릭스〉의 네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다시 한번 〈존 윅〉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말은 적지만 존재감 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무게감과 감정을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이 영화는 그의 커리어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고, 실제로 50대 중반이 넘는 나이에도 액션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 총평 – 시리즈의 전설은 여기서 시작된다
〈존 윅〉은 '간지'와 '몰입감'이 공존하는 액션 영화의 진수입니다. 탄탄한 세계관, 스타일리시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적인 액션 시네마를 만들어냈습니다. 액션 영화 팬이라면 물론, 몰입감 있는 장르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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